[메이킹] 퀄리티를 높이는 3D프린터 후가공 방법 (물성변경 편)

안녕하세요

시제품제작 전문 블로그, 메이킹(MAKING)입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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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메이킹(MAKING)은 (주)한국전자기술의 시제품제작 전문팀명입니다'

시제품에 대한 정보와 제작사례를 블로그를 통해 소개하려고 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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퀄리티를 높이는 3D프린터 후가공은 어떻게 진행되나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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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D프린터 후가공은 출력물의 표면 특성을 다양하게 변화시켜

미관을 향상시키기 위한 작업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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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가공은 처리기술 중 가장 고난이도인 '물성변경'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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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후가공에서 말하는 '물성변경'이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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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료를 물리적으로 제거하거나 추가하는 방식이 아닌

열처리나 화학 처리를 통해 3d프린팅 출력물의 분자를 재배열함으로써

'표면에 변화를'주는 작업을 뜻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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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당 방법은 전문성이 높은 분들에게 추천하며

전문성이 높은 방법인만큼 표면이 더 매끄럽고 강도가 높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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표면처리, 공차가 맞지 않는 작업을 할 때 주로 쓰이는 열풍기 / 히팅건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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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용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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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해란 일반적으로 '녹는다'라고 표현하며, 두 물질이 균일하게 섞일 때를 의미합니다.

3d프린터 후가공에서 용해라는 표현은 겉 표면이 균일하지 못할 때, 히팅건 같은 열을 가하는 제품을 통해 프린팅 겉면을 살짝 녹인 후 다시 굳혀 매끈하게 만드는 과정을 뜻합니다. 이때 주의해야할 점은 용해를 해야할 부분이 아주 미세하게 작을 때 이용하는 걸 추천드리며, 범위가 넓거나 깊을 경우 열을 많이 가해야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제품의 형태가 변형될 수도 있습니다.

용해를 하는 과정은 헤어드라이기와 같은 원리인 히팅건을 많이 사용하는데, 헤어드라이기와 차이점은 더 높은 온도의 열풍을 낸다는 점입니다.

표면을 매끄럽게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지만 공차가 맞지않는 부분을 열처리를 통해 녹인다음 결합 할 때 용이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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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풀림 (어닐링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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풀림 또는 어닐링 공정은 금속 재료를 적당한 온도로 가열한 다음 상온에서 서서히 냉각시킴으로써 출력물의 강도(내구성)을 높히는 방법을 뜻합니다. 어닐링을 사용하기 위한 목적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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① 기계 가공에서 발생한 내부 응력 제거

② 열처리로 인해 경화된 재료의 연화

③ 가공이나 공작으로 경화된 재료의 연화